[COMDEX/FALL 2001]독립부스 대기업 전략-LG전자

 LG전자는 이번 컴덱스쇼에 283평의 대형 부스를 마련, 합작사 및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참여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이번 컴덱스전시회에 합작사는 물론 벤처기업들과 동반진출, 공동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함께 참여하는 벤처기업들에게 전시관의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했는데 대기업이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와 함께 컴덱스에 참가한 벤처기업은 JMP시스템·큐컴·얼랑테크·네오싸이언 등 디지털 및 정보통신 관련 5개 업체다.

 이들 업체 가운데 네오싸이언은 미국 최대 PCS사업자인 스프린터사의 휴대폰 서비스 전용 콘텐츠를 개발·시연하는 등 LG전자의 도움을 받아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283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 PDP TV·휴대형 DVD플레이어·홍채인식시스템·유기EL 등 25종의 디지털 제품군의 150여개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전시관 주변에 20여대의 PDP TV를 대거 전시하는 동시에 전시장 중앙에 초대형 60인치 PDP TV 5대를 일렬로 세워 약 6m 높이의 대형 기둥을 만들고 대화면을 통해 영상쇼를 펼칠 계획이다.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 첫선을 보인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멀티기록형 DVD드라이브와 미 테러사태 이후 유망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채인식시스템.

 LG전자-히타치 합작사인 HLDS가 개발한 멀티기록형 DVD드라이브는 DVD-RW와 DVD-RAM방식을 모두 수용한 획기적 제품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취급하는 PC용 DVD-RAM 기록·재생도 가능하다.

 LG전자는 또한 홍채보안시스템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국 보안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대폰용 1.8인치 유기EL을 선보이고 본격 테스트마케팅에 돌입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LG필립스LCD와 LG필립스디스플레이도 함께 참여했다,

 LG필립스LCD는 전시기간중 베네시안 호텔내에 전시를 위한 미팅룸과 상담을 위한 스위트룸을 마련,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15.1, 17.1, 20.1, 30인치 와이드 TFT-LCD 등 TV용 제품으로 이 중 30인치 TFT-LCD는 최고 수준의 밝기와 선명도를 자랑한다.

 지난 7월 출범한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컴덱스 무대에 첫 참가해 미국 PC모니터 업체들을 대상으로 15∼19인치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선보인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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