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통신망 활용 세미나 개최

 ‘이제는 인터넷 콘텐츠 비즈니스다.’

 국내의 탄탄한 통신인프라와 이제 막 꽃피기 시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접목하기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망 이용 활성화’ 세미나가 7일 오전10시 서울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초고속 정보통신 정책방향과 기술발전, 인터넷 서비스산업, 콘텐츠산업 등을 두루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인터넷 상황에 맞게 대용량 콘텐츠를 보다 싼 값으로 유통해 지식정보화 사회를 앞당기고 실질적인 정보복지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정책·시장·전략 등 크게 세 개 세션으로 구분된 이번 세미나에서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보통신부 김치동 과장(초고속망과), 최재유 과장(지식정보산업과)이 참석한다. 또 전자통신연구원 양재우 소장(네트워크 연구소), 지경용 팀장(기술경영연구소)이 시장분야 연사로 나서 국내 초고속인터넷 현황과 전망, 콘텐츠 시장 환경과 변화 전망 등에 대해 강연한다. 콘텐츠 전략과 관련해서는 신광승 코리아컨텐츠네트워크 사장, 김근태 한국콘텐츠사업연합회 회장, 이현종 충북대 교수가 참석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이후 초고속 정보통신망 고도화 정책 방향과 사업자의 서비스 전략과 전개방향이 공개된다”며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콘텐츠·유통 사업자 전문가가 참석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실무 지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트워크경제팀 지경용 팀장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IT세미나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 대표성을 가진 전문가를 대거 초빙하고 초고속망 정책, 기술개발 계획, 콘텐츠 개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향으로 세미나 주제를 잡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례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측은 홈페이지(http://www.netconomyforum.com)를 구축했으며 강연과 토론 결과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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