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하 오픈비즈 사장과 일본 후지쯔시스템솔루션(Fsol)의 미야하라 류죠 사장이 조인식 후 악수 하고 있는 모습.
인터넷 솔루션 업체 오픈비즈(대표 이춘하 http://www.openpiz2000.com)가 3일 일본 후지쯔시스템 솔루션(Fsol)사와 솔루션 공급계약 및 일본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서 오픈비즈는 Fsol을 통해 메타 브라우징 개인화 솔루션 ‘오픈유저’, 무선 실시간 변환 솔루션 ‘오픈모바일’, 유·무선 통합 솔루션 ‘모빌라이저’ 등 연간 300만달러 이상의 솔루션을 일본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Fsol은 오픈비즈의 모든 솔루션 판매에 대한 일본 내 독점 권한을 가지며 솔루션에 대한 일본 현지화와 마케팅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Fsol은 자체에서 개발한 웹 서버에 오픈비즈의 솔루션을 탑재해 제조업·건설업·유통서비스업·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업종을 집중공략해 연간 3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춘하 사장은 “자체에서 개발한 유무선 인터넷 솔루션이 무선 인터넷 강국 일본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여러 업체와 솔루션 공급 계약을 진행중이어서 앞으로 수출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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