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유머>

 <친구의 꿈>

중학교 때 일이다.

담임선생님께서 반 애들에게 장래희망에 대해 물었다.

그때 아직은 어렸나 보다.

과학자… 정치인…

선생님은 그래도 공부 꽤나 한다는 녀석에게 물어보았다.

그 녀석은 한참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다.

“뭐 이것저것 하다가… 안되면 선생질이라도 해야죠…”

난 그때 공부 잘하는 녀석도 복날 개처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rblack(나우누리)

 

<남자가 질투하는 남자는>

10대 - 운동도 잘하는데 공부까지 잘하는 남자

20대 -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군대 면제받는 남자

30대 - 대학때 펑펑 놀았는데 나보다 더 좋은 데 취직하는 남자

40대 - 나보다 돈 많은데 정력까지 좋은 남자

50대 - 아직까지 직장 다니는 남자

60대 - 몸도 건강한데다 아직까지 서는 남자

70대 - 자식들이 효도만 하고 아내도 살아있는 남자

80대 - 아직 살아있는 남자

햇물소리(나우누리)

 

<여자가 질투하는 여자는>

 10대 - 이쁜데 공부도 잘하는 여자

 20대 - 성형수술했는데 티도 안나고 이쁜 여자

 30대 - 결혼전에 오만짓 다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시집 잘가서 잘사는 여자

 40대 - 골프치고 놀 것 다 놀고 쏘다니는데 자식들이 대학 척척 붙는 여자

 50대 -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

 60대 - 건강도 타고 났는데 돈 복도 타고난 여자

 70대 - 자식들도 효도만 하는데 서방까지 멀쩡하게 살아 호강하는 여자

 80대 - 아직도 살아있는 여자

 마약(나우누리)

 

 <친구의 속담풀이>

학원에서 언어영역문제 풀다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나왔다.

선생님 : 이 속담의 뜻이 뭐지?

친구 : 여럿이 힘을 모으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muguet00(나우누리)

 

 <목욕탕 이름>

 백 설 탕

 야이노마(나우누리)

 

<정숙이 사건>

 집에 있는데, 갑자기 ‘띵동’하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세요?”

 “아, 예… 정숙이 때문에 왔는데요…”

 “아, 잠시만요…”

 휙 돌아서며 형들 한명 한명에게 물었다.

 “형, 정숙이가 누구예요?”

 그동안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정수기 수리공이었다.

 uni001(나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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