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아직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게임 판촉 및 마케팅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보2-수정의 비밀’로 우수게임 PC·온라인 게임부문상을 수상한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김기영 사장(31)은 “좋은 게임을 만들겠다는 신념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보보2-수정의 비밀’은 지난해 출시된 ‘보보’의 후속작이다. 아동용 게임으로는 드물게 롤플레잉 게임 장르를 도입한 이 게임은 수채화풍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2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부드러운 동작 연결 등으로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일 이 게임을 출시한데 이어 게임대회도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아동용 게임이지만 그래픽 수준이 높아 해외업체들과 수출계약도 추진중”이라며 “현재 대만·중국업체와 계약이 거의 끝난 상태며 미국·유럽 업체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설립된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보보2’ 외에도 요리게임 ‘천하일품 요리왕’ 등 아동용 게임을 주로 개발해 왔다.
김 사장은 “그동안 아동용 게임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턴방식 전략게임,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등도 개발하고 있다”이라며 “PC뿐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준높은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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