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이달 중순께 개소예정인 전주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에 입주할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입주를 신청한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성·사업성·경영성 등 3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음성지원 온라인 머드게임 개발업체인 쓰리디컴넷과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이카루스 모션픽쳐스 등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사들은 게임·애니메이션·영화·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 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주계약 및 입주실 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초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입주업체에 센터내 최첨단 공용장비실과 개발제품 시연 프레젠테이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전담법인인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의 기술개발과 마케팅·경영컨설팅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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