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 아세안 국가인 베트남 및 싱가포르와 기초연구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선다.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이들 국가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자연과학기술센터(NCST)와 싱가포르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B)에 실무진을 파견, 3일까지 잇따라 연석회의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베트남과는 그동안 개별 연구자 수준에서 해오던 교류협력 관계를 학회나 대학·연구소 등 기관차원으로 대폭 강화하고 박사후과정(Post-doc.) 및 신진연구자 중심의 교류를 정상급 연구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싱가포르와는 새로운 협력동반자로서 협력각서 체결을 위한 사전실무조정회의를 갖고 양국간 과기분야 협력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도출, 올해 내에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재단 관계자는 “한국, 미국, 싱가포르를 잇는 3개국 간 IT 특화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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