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대표 노훈건)은 미국 뱅크오브뉴욕을 외화증권 거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구축을 위한 전용 보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뱅크오브뉴욕과 공동으로 HTS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 국내 투자자들도 외화증권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뱅크오브뉴욕이 재무 안정성과 업무처리 효율성, 전산시스템 능력, 수수료, 업무확장 가능성 및 용이성 등이 타 보관기관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해 HTS거래 전용 보관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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