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인디아, 수익 30% 상승

현대 자동차 인디아가 2001년 3월 말 수익과 총 매출에 있어 3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00-01 총수익은 1,790만~1,830만 달러, 올해는 2천 1백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현대 인디아의 대표 A P Gandhi는 말했다.

재무 결과에 나타났듯이 1999-2000년 총 매출이 4만 9천 550만 달러에서 6만 4천 400달러로 뛰어 올랐으며, 수익 역시 전년도 1,410만에서 4백만 달러 정도 증가했다. 올해에도 수익과 총매출에 있어서 동일한 수준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제1의 자동차 회사인 현대 자동차의 자회사 현대 자동차 인디아의 2000-01 매출은 전년도의 75,409대에서 86,949대로 15.3% 증가했다.

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침체 속에서 과연 2001-02년 1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할 것이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4-5개월 계속된다면 현실적으로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인도 제 2의 자동차 회사인 현대 자동차 인디아는 올 1, 2분기(4-9월) 동안 7월 말 출시된 고급 세단 `소나타` 301대를 비롯하여 총 45,83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지난해는 새로운 생산 라인 확충과 첸나이 근역 소나타 생산 공장 정비를 위해 3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 연간 생산능력 12만 대에서 20만 대로 늘리고 신 모델 출시를 위해 추가로 3억 달러를 곧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2003년 출시될 현대의 네번째 자동차 모델 결정은 내년 초반에나 구체화 될 것이라고 한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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