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작 ‘심시티’가 PDA용 게임으로 선보인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PDA용 ‘심시티2000’의 개발을 완료, 24일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심시티’는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EA는 심시티, 심시티2000, 심시티3000 등과 같은 PC용 시리즈를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히트시켰다. 특히 ‘심시티2000’은 98년 발매돼 그해 최다 판매 소프트웨어로 선정됐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심시티2000’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건설 아이템, 32단계의 지형 등을 포켓PC 환경에서 그대로 재현했으며 작은 화면에서도 세밀한 부분까지 식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오는 자사사이트(http://www.ziosoft.com)을 비롯해 주요 PDA용 전문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하며 11월 초부터는 게임투유를 통해 패키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