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첨단산업단지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제조업체인 컴텍스가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50억원을 유치했다.
컴텍스는 삼성생명, IT업체 특화 벤처캐피털인 STIC IT, Wise-Naeil 등 국내 4개 기관과 대만산업은행(CDIB) 등으로부터 주식 및 전환사채 방식으로 모두 50억원을 투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컴텍스는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코스닥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투자자금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만산업은행의 경우 중국내 전자 관련업체 두 곳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컴텍스가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9년 설립된 컴텍스는 지난해 57억원의 매출에 순이익 13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50억원 매출에 40억원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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