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B2B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중 하나인 미국 아리바(http://www.ariba.com)는 로버트 칼데로니(41)를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리바 창업자이자 임시CEO를 맡았던 키스 크락은 이사회 회장에 남는다.
15년 이상 포천 500대 기업에서 재정 및 운영 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칼데로니 새 CEO는 기업의 관리비용과 유지 결과를 향상시켜주는 아리바의 새 제품 전략 ‘아리바 비용 관리’ 전략을 앞으로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EO 역할 외에도 칼데로니는 새로운 최고금융임원(CFO)이 임명될 때까지 당분간 임시 CFO도 겸직하며 아리바 이사회 임원으로도 임명됐다. 키스 크락 아리바 회장은 “칼데로니의 실제적인 경험과 추진력은 아리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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