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하시설물간 상호 참조를 체계적으로 구현해 지리정보 유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팀을 통해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시설물 관리시스템, 도로시설물 DB구축, 유관기관 시설물 통합DB구축 등 동시에 추진되는 관련 시범사업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이기종 GIS 운영환경에서 개방형 GIS 컴포넌트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건교부는 이 사업으로 4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26일까지 관련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사업 평가는 7인의 기술평가위원회가 기술(85점)과 가격(15점)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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