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셈(ASEM)차원의 전자상거래 협력 프로그램이 최초로 가동된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APEC에 이어 아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아시아 전자상거래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아셈 26개국 정부대표·기업인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제1차 아셈 전자상거래 세미나’를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와 유럽간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지원·활성화하고 조세·소비자보호·표준 등 전자상거래 각 분야의 장애요인을 규명,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제3차 아셈정상회의(서울)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제안한 ‘아셈 전자상거래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아셈차원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첫 행사다.
아셈 전자상거래 협력 프로그램은 아시아측 주도국인 한국과 유럽측 주도국인 핀란드가 협력해 전개하는 행사로 오는 25일 서울에서의 1차 세미나에 이어 내년 9월 핀란드에서 2차 세미나를 갖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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