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전문업체인 에이캐시(대표 이재정 http://www.a-cash.co.kr)는 강원도 및 경기북부 지역에서 최근 자사 전자화폐 사용률이 일평균 1만5000건에 해당하는 75% 수준으로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원주·수원 등지를 대상으로 2만여장의 카드를 상용 발급한 이래 5개월여만에 기록한 실적으로, 초기 전자화폐 시장에서 에이캐시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재정 사장은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지역거점을 파고든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면서 “전국 중소도시 위주로 특화된 집중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캐시는 원주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생카드 1만1000장(전체 학생의 40%)과 수원여대 전자학생증을 발급한데 이어 이달중 원주한라대 전자학생증을 공급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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