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하이테크(대표 김정준)는 정보기술(IT)과 생명과학(BT)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하이테크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지난 86년 중소기업용 사무자동화 SW개발업체로 출발한 이 회사는 정보기술과 생명과학의 접목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98년부터 정보기술을 이용한 생명과학 분야에 진출했다. 지난 96년 부설연구소 설립후 부산·경남지역의 여러 대학과 산학협동 연구를 수행하면서 반자동 핵형 분석시스템과 현미경 화상분석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대 의대 김철민 교수와 공동으로 2년여의 연구끝에 국내 최초의 유전자(DNA) 칩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어 이를 이용한 결핵진단용 PCR PREMIX까지 선보였다. 유전자칩을 이용한 결핵진단기법은 객담으로 비결핵균까지 진단할 수 있으며 마산 결핵병원과 서울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이미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에는 결핵진단은 물론 인체에서 주로 발병하는 마이코박테리아(mycobacteria)를 진단할 수 있는 iprobeTM 마이크로시그널 시리즈도 개발했다.
시판중인 진단장비(iprobeTM MycoSignal PCR Premix series)는 고가의 유전자 칩(DNA chip) 주변HW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널리 보급된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 검사장비를 이용해 결핵을 진단한다.
이와함께 신속하고 편리하게 결핵을 진단할 수 있는 결핵진단용 합성유전자(oilgonucleotide) 칩(iprobeTM MycoSignal-DNA Chip)도 출시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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