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물책임(PL)법 시행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강기업계가 유럽안전규격인 CE인증 획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수출을 위해 CE인증을 획득해야 하기 때문에 업체들은 유럽시장을 겨냥, 승강기 안전부품의 CE인증 획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delevator.co.kr)는 최근 스웨덴 DNV로부터 안전기어·오일버퍼·랜딩도어 잠금장치 등 분속 360m 이하 엘리베이터 안전장치 주요부품 총 15종에 대해 CE마크를 획득했다.
이미 에스컬레이터분야 CE인증을 보유한 현대측은 다음달까지 무빙워크도 CE인증절차를 마침에 따라 자사 전제품에 걸쳐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오티스(대표 장병우 http://www.otis.co.kr)는 독일의 인증기관 TUV를 통해 분당 150∼240m급 고속 엘리베이터용 안전부품 20여종과 무빙워크에 대해 내년 6월까지 CE인증 획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에레베이터(대표 금병호 http://www.dongyang-elevator.com)는 주요 승강기 부품에 대한 CE인증작업을 3개월 안에 마치고 내년초부터 PL대응태세를 제대로 갖출 방침인데 이를 위해 안전관련 인증예산 2억원을 추가로 배정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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