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국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급등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120.96포인트 오른 500.64를 기록, 오랜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500선을 넘어선 것은 미 테러사태로 주가가 폭락하기 직전인 지난달 11일 이후 14일 만이다. 이날 외국인은 962억원을 순매수,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433억원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선물지수에 비해 현물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많아져 125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790만주와 1조9611억원이었다.
<코스닥>
뉴욕증시의 폭등과 진념 부총리 재료로 급등세를 실현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44포인트 상승한 55.08로 마감됐다. 미국 테러사태 이후 처음으로 55선대를 회복하며 2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지수 상승률은 연중 네번째로 큰 폭이다. 개인들이 2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도 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매수세를 늘렸다. 기관은 2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거래규모도 늘어나 거래량은 3억1895만주, 거래대금은 1조930억원을 기록했다.
<제3시장>
양대증시의 큰폭 상승에 힘입어 제3시장은 3일 연속 상승했다. 수정주가평균은 0.7% 상승한 1만3원이었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후 장중에 주가가 다소 출렁거리기도 했으나 바닥권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주가방어에 성공, 결국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분위기가 호전되면서 거래규모는 소폭 확대돼 거래량은 지난주말보다 5만주 증가한 46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증가한 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149개의 거래가능종목 중 77개 종목이 거래형성됐으며 상승 46개 종목, 하락 21개 종목으로 상승종목이 하락종목보다 2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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