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정보통신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태기씨(60)씨를 영입했다.
교보정보통신은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태기 전 GT웹코리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태기 사장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 한겨레신문 상무이사를 거쳐 포스데이타 부사장, 신세기통신 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CALS/EC기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태기 사장은 취임식에서 “시스템통합(SI) 산업의 전환기를 맞는 시점에 취임을 하게 된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회사경영 및 시장 상황을 분석해 경쟁력 있는 회사, 투명한 회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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