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만들고 데논 브랜드를 부착한 DVD플레이어(모델명 DVD-2100)가 4일부터 국내 첫 시판에 들어갔다.
DVD-2100은 일본 데논의 국내 수입원인 삼원코리아가 지난 6월 LG전자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4개월만에 선보인 중저가형 모델로 국내에서만 판매된다.
LG전자의 평택공장에서 생산한 DVD-2100은 제조원이 ‘LG전자’, 포장 브랜드가 ‘데논’으로 각각 표기된다.
제조원이 한국이면서 일본업체의 브랜드를 부착해 국내에서만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첫 시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DVD-2100은 홈시어터 전용 제품으로 DTS, 돌비, MP3, CDR기능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55만원이다.
삼원코리아는 우선 용산, 테크노마트, 서초 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 후 전국 대리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데논은 이트로닉스와 50만원대의 내수용 AV리시버를 OEM방식으로 공급받아 지난 6월부터 국내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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