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제조그룹인 아주산업이 연내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에 착수한다.
아주산업(대표 문규영 http://www.aju.co.kr)은 다음달부터 ERP를 구축키로 하고, 현재 사업자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주는 모기업인 아주산업의 ERP 구축사업을 계기로, 올해부터 그룹 정보화기반 정비에 본격 나서게 된다.
레미콘·아스콘·고강도파일 등 건축자재 분야 선두기업인 아주산업은 아주아이티·호텔서교·아주로지스틱스·아주기술투자·이랜텍·아주푸드시스템 등 10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최근 들어 정보기술(IT) 업종을 신규 영역으로 개척중이다. 또한 문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년여간 디지털경영인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경영진 차원에서도 신규 수종사업으로 IT를 육성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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