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이동전화 단말기 생산의 구심점으로 SKC(대표 최동일 http://www.skc.co.kr)가 빠르게 부상하는 모습이다.
SKC는 지난 12일 출시돼 최근까지 4만2000여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디지털카메라 탈착형 cdma2000 1x 단말기인 ‘스카이IM-3100’을 생산 중이다. 이미 SKC 청주공장의 이동전화 단말기 생산능력이 월 5만대 선으로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또 세원텔레콤 김포공장에 설치돼 있는 월 15만대 상당의 ‘스카이IM-3000’ 생산라인을 올해 말을 기점으로 청주공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따라서 SK그룹은 내년 초께 월 20만대 규모의 자체 생산설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SKC는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의 주성철 상무보를 이동전화 단말기생산 분야 사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정보통신 연구·생산 인력들을 집중 보강 중이다.
앞으로 SK그룹은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SKC)에서부터 판매업(SK텔레텍)·서비스(SK텔레콤·SK신세기통신)에 이르기까지 이동통신사업체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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