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2포인트 오른 472.85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전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악화 발표와 소비자신뢰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521억원을 순매도, 시장분위기를 억눌렀다. 개인은 184억원 순매수로 7일째 매수우위를 지속했고 전날 대규모 매도우위를 보였던 기관도 27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2339만주와 1조3225억원이었다. 개인 선호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펼쳐져 오른 종목이 475개(상한가 22개 포함)로 내린 종목(302개)을 압도했다.
<코스닥>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0.29포인트 오른 48.91로 마감됐다. 개인은 단기매매에 치중해 뚜렷한 매매방향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6억원의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며 기관들은 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22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764만주와 8588억원으로 거래규모는 부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를 포함, 422개에 달했으며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194개에 그쳤다.
<제3시장>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초반 전일 급락종목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장막판 일부종목의 고가거래로 결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3.95% 상승한 8826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주문의 급감속에 매도 매수호가의 차이가 커 거래자체는 부진한 양상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22만주 감소한 38만주, 거래대금은 3300만원 감소한 1억100만원이었다. 전체 151개 거래종목 중 상승 33개 종목, 하락 25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78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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