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문서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건설 계약자통합정보지원서비스(CITIS) 시스템을 건설교통부 산하 5개 공사에 적용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건설CITIS시스템 개발을 전담해온 건설CALS협회(회장 송용로)는 ‘5개 공사 CITIS 시스템 확대적용’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에 착수, 이를 위해 오는 10월 6일까지 ISP 위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ISP는 발주기관과 시공사 및 하청업체 사이에 오고가는 설계도면과 보고서 등 각종문서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위해 만든 건설CITIS시스템을 5개 공사의 업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추가 개발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건설CALS협회는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개발공사·한국수자원공사·대한주택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등 5개 공사 정보화담당자들과 공동으로 ‘건설CITIS실무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한편 건설CALS협회는 지난 2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영준)이 발주, 용마엔지니어링이 감리하고 SK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전라북도 김제시 관내의 원평-금구 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CITIS시스템 실증적용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연행사에서는 SK건설에서 온라인으로 전송한 교량공사 사전조사 결과보고서가 5분후 건설CALS협회의 건설CITIS서버에 저장되고 바로 감리단에 전송됐으며 감리단에서는 검토의견서를 첨부해 내부 승인과정과 인증절차를 마쳐 결재한 후 발주청에 전자문서를 발송했다.
건설CALS 핵심사업으로 추진된 건설CITIS시스템은 정부 지원금과 민간업체 분담금 26억원을 투입해 99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건설CALS협회에서 개발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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