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Samuel(50)는 1999년이래 노텔 네트웍 인디아의 대표로 일해왔다.
Samuel 은 1974년 메사추세스 대학 졸업 후 노텔에 입사했다. 그는 캐나다, 일본 미국의 노텔사에서 요직을 맡아왔으며, 지금은 인도에서 비즈니스 전반과 R&D 부문을 관장하고 있다.
아룬 쿠마르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 세계적으로 텔레콤 분야가 컨버전스로 전향하고 있는데 인도의 전망은 어떠한가?
텔레콤 산업에 대한 규제 철폐와 더불어 앞으로 인도는 기술적 변혁을 맞게 될 것이다. 물론 컨버전스를 위한 준비태세는 되어 제 자리를 잡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요한다.
현재 WILL(wireless-in-local loop) 전화통신, IT-enabled 서비스, DTH(direct-to-home) 등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 특히 대역폭은 이들 산업의 가장 주요한 요소로 꼽히는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통한 네트웍 기능 향상이 가능한가?
그렇다. 대역폭은 신경제의 핵심 이슈이다. 기존 서비스 프로바이더나 신생 프로바이더 들이 음성, 데이터, 비디오 전송을 위한 비용 효과적인 네트웍 구축을 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사 네트웍을 통한 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능력이 생존여부를 좌우한다.
인도에서 필요한 대역폭 은 2.4 Gbps이다. 현재 1.3 Gbps에서 35.4 Gbps로 될 것이다.
* 텔레콤 부문의 성장 요인은 무엇인가?
네트워킹 장비 시장에서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은
역사가 긴 기존 기업에서 e-비즈니스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 네트웍은 더 이상 엄격한 기준의 현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수직적인 동시에 수평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현재 인도에서는 사용자나 기업체 모두가, IP 전화, 광대역 접속, 무선 네트웍 등을 통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 인도에서의 노텔의 비장의 무기는 무엇인가?
텔레콤 부문의 규제완화로 인해 관련 업체들의 투자 분위기가 고양된 상태이다.
따라서 노텔은 철저한 테크놀로지 솔루션으로 이들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의 네트웍을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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