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 10명 중 8명은 인터넷의 취업·창업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 가량은 취업·창업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최근 두달 동안 전국 13∼59세의 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취업·창업사이트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 인터넷사용자(전체 3404명) 중 82.1%가 인터넷 취업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방문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17.9%였다. 연령별로는 30대 남성(91.2%), 20대 남성(89.4%), 20대 여성(87.6%), 30대 여성(87.5%)이 상대적으로 방문율이 높았으며 미혼자(79.1%)보다는 기혼자(86.3%)들이 더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터넷 취업·창업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12.3%에 달했다. 특히 20대 여성·남성, 40대 여성, 30대 남성 층에서 방문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직업별로는 무직자(31.1%), 판매직 종사자(17%)의 사이트 방문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터넷 취업·창업 사이트에 ‘가끔’ 이상 방문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여부를 알아본 결과, 42.1%가 회원가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회원가입률이 가장 높고 직업별로는 무직(59.5%), 판매직(53.6%) 종사자의 회원가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창업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 중(‘전혀 방문하지 않는다’ 제외), 실제 면접을 본 사람은 전체의 9.1%로, 1∼2번은 5.8%, 3∼5번은 2.6%, 6번 이상은 0.7%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창업사이트 유료화시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취업사이트 이용자의 12.1%가 이용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남성·여성, 40대 여성, 30대 남성 순으로 높고 직업별로는 무직(20.0%), 사무기술직(15.7%), 대학생·대학원생(14.0%)이 상대적으로 이용의향이 높았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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