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대표 윤병철)의 IT자회사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산하 손자회사인 한빛은시스템을 인수해 IT자회사로 승격시킨다는 방침을 확정한 우리금융그룹은 이번주 한빛은행과 한빛은시스템 이사회의 승인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IT자회사를 공식 출범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액은 70억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빛은시스템 직원들의 고용은 자동 승계된다. 아직 IT자회사의 사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새로 설립되는 IT자회사는 앞으로 산하 자회사 800여명의 IT인력과 IT자산도 함께 흡수할 예정이어서 규모면에서는 국내 최대 IT자회사가 될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의 CIO를 맡고 있는 표삼수 전무는 “이사회의 승인절차가 남아있으나 이미 승인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르면 이번주안에 IT자회사를 공식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 전무는 또 “새로운 IT자회사를 바탕으로 한빛·평화·경남·광주은행의 IT통합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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