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최수병)이 서울 본사의 전력데이터 백업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국전력은 △송변전 종합관리시스템 △전력 e마켓 △본사 데이터 백업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년도 신규 정보화사업으로 선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송변전 종합관리시스템은 내년 배전사업 분리를 앞두고 본사의 핵심사업부문인 송변전 시설관리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한전은 765·345㎸ 등 전국 송변전 설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력 설비·자재 e마켓은 기획예산처의 전자조달활성화(일명 G&B프로젝트) 사업 컨설팅 1차 결과가 나오는 오는 10월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력 e마켓에는 한전을 포함, 6개 발전자회사와 분리 예정인 배전자회사도 함께 참여해 공동 구축키로 했다. 특히 본사 백업시스템의 경우 당초 계획에는 없었으나 미국 테러충격으로 최근 국가기간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강조되는 상황이어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내년도 배전사업 추가 분리를 앞두고 시급한 정보화대상만 추려내 신규 프로젝트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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