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렉콤(대표 이건수)은 중국·베트남 등 해외진출 강화에 따른 체질개선 작업을 위해 기획, 영업, 생산관리 등의 임원을 외부에서 충원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동아일렉콤은 삼성전자 통신시스템 영업담당 출신 강박성 상무를 마케팅부문으로,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 출신의 나범덕 이사와 안예환 이사를 기획과 생산부문으로 각각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이 회사는 세계 시장 진출에 따른 기술영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생산, 기획부문의 체질을 개선해 해외시장 공략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일렉콤은 최근 루슨트테크놀로지스와 160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맺어 1차로 240만달러 상당을 선적한 데 이어 수신집단유한공사와 함께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오는 2003년까지 총 매출의 50%를 수출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또 베트남을 동남아 이동통신사업의 거점으로 삼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의 국가를 공략키로 하는 한편 베트남의 경우 중국 이후 생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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