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 한국통신파워텔(대표 홍용표)은 연내 20만가입자 목표 달성을 위해 택시·화물·관공서·기업을 4대 타깃시장으로 규정, 10월부터 3개월간 총력적인 영업전을 펼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타깃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수요 개발을 전담하는 시장개발팀을 신설했으며 향후 광고·텔레마케팅(TM) 등 모든 영업 방법을 총동원해 가입자수 늘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택시 시장에 대해서는 2002년 월드컵 등에 대비해 법인 및 개인택시들이 콜센터망 구축, 개별통신 가입을 적극 늘릴 것으로 판단, 각종 이벤트와 특화된 영업을 통해 신규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파워텔은 또 하반기 전국 시·군·구청을 대상으로 사용 중인 무전기를 대체할 통신수단으로 자사 파워텔폰을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무전기능뿐 아니라 일반전화망(PSTN) 연동 등의 다기능성을 앞세워 관공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방 관공서들이 파워텔폰의 효율성을 아직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점을 들어 전국순회 서비스설명회도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기업 시장도 이 회사가 전략적으로 파고드는 주력 분야다. 파워텔폰을 경제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기업이동통신’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토로라와 함께 폴더형 신형단말기를 앞세워 업무용 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고속도로를 따라 통화망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화물·택배 시장도 전략적으로 공략키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파워텔은 현재 14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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