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시스템구축 프로젝트 도입시 고객의 기대효과를 명시하고 프로젝트 완료 후 그 성과를 무상으로 검증·평가하는 프로젝트 성과검증 프로그램인 ‘BR(Benefit Realization) 서비스’ 실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BR서비스는 프로젝트를 제안할 때 정보화 투자부문에 대한 고객의 기대효과를 명시하고 기획단계에서 SWOT분석을 통해 테마선정과 CSF&KPI를 설정, 프로젝트가 종료돼 일정기간이 경과하고 난 뒤 프로젝트의 성과를 검증함으로써 고객의 정보투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서비스다.
이같은 BR서비스는 특히 기업가치경영(VBM:Value Based Management)과 통합경영지표(BSC:Balanced Score Card)를 바탕으로 실시하며 설정된 성과테마에 대해 고객의 인터뷰와 앙케트 및 정보분석 등을 통해 달성한 수준을 분석·평가하게 된다.
한국후지쯔 컨설팅그룹 박윤복 수석 컨설턴트는 “그동안 한국후지쯔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안하는 단계에서 고객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기대효과를 반영하는 ‘TO BE제안’을 실시해 왔다”며 “이제는 BR서비스를 통해 후지쯔의 솔루션이 고객의 기대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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