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이닝 기술로 보험사기를 막는다.’
대량의 데이터에 함축돼 있는 지식이나 패턴을 찾아내는 데이터마이닝 기술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보험사기 적발에 필수적인 정보기술(IT)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험사기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 생명·손해보험사를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것.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보험사기는 해마다 급증하여 작년 한해만 442억원이 사기피해로 집계됐으며, 밝혀지지 않은 보험사기까지 포함할 경우 1조8800억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최근에는 보험 모집자, 경찰, 의사까지 연계된 대규모 공모형 보험사기로 발전하고 있지만 기존 시스템으로는 치밀하게 계획된 공모에 의한 보험사기를 적발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팽배하다.
이런 가운데 데이터마이닝 전문업체인 이씨마이너(대표 이기영)는 2년여에 걸쳐 ‘보험사기 위험감지 스코어링 시스템’과 ‘보험사기 공모 적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시판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험사기 위험감지 스코어링 시스템은 국내 모든 사기적발 케이스를 분석해 데이터마이닝 기법과 연계한 것으로 개인별 사기위험 징후를 사전에 적발할 수 있다. 또 보험사기 공모 적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세계적인 보험사기 적발 전문업체인 미국 넷맵 어낼리틱스사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넷맵의 사기적발 시스템을 국내 보험산업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돼 있다.
국내에서 보험사기 솔루션이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씨마이너는 보험사기뿐 아니라 범죄예방, 세금포탈, 금융사기 등 여타 산업까지도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종 공개…'글로벌 톱10 도약' 시동
-
2
챗GPT vs 클로드 vs 제미나이 vs 퍼플렉시티 vs 그록… 14만 대화 분석했더니 '이 AI'가 1등
-
3
[보안칼럼] 혼자서는 막을 수 없다…사이버 보안, 협력의 시대
-
4
스캐터랩, 일본 이어 미국 AI 시장 공략…가입자 500만 육박
-
5
LG CNS, 수천억 규모 NH농협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
6
서울시, 전산직 공무원 AI·데이터 교육 본격화
-
7
랜섬웨어 그룹, '14시간 먹통' 인하대 내부자료 해킹 주장…“650GB 규모”
-
8
[신년기획]AI 경쟁, 기술 넘어 주권·인프라 단계로
-
9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지분 10% 돌파
-
10
“2026년은 AI 인프라 패권 전쟁의 해”…NIA, 12대 트렌드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