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에서 지난 1일 분사한 메디슨엑스레이(대표 김영모)는 자사의 수술 진단용 C-암(arm) 엑스레이(제품명 MCA-901)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미국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의 C-암 엑스레이는 필름 없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체내 영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방식의 첨단 의료기기로 핵심부품인 이미지증폭기를 기존 6인치 크기에서 9인치 늘렸다.
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이나 인터넷을 통해 환자의 환부 상태를 다른 병원에 있는 의사들에게도 전송할 수 있어 원격 진단 및 수술도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영모 사장은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음으로써 전세계 C-암 엑스레이 시장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이미 미국 현지 딜러를 통해 400만달러 상당의 80여대분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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