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저치(50.21)로 떨어진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매도, 기관-외국인 매수구도를 보여 개인들의 불안심리가 더 강했음을 반영했다.
외국인은 급락장에서도 휴맥스에 대한 매수를 이어갔고 기관도 휴맥스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등 실적우량주를 사들였다.
지난주(9월10∼14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2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테러참사 전인 화요일(11일)까지 공격적인 저가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사건 발생 후 585억원 어치를 대거 순매도했다. 기관이 22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개인물량을 받아냈으며 외국인도 꾸준한 매수로 43억원 어치 순매수로 시장에 대응했다.
외국인은 주중 미국 디렉티비 시장진출 소식이 전해진 휴맥스를 75억원 어치 순매수해 이 종목을 외국인 주간 순매수 1위에 올려놨다. 이밖에 월드텔레콤·국민카드·LG홈쇼핑 등도 외국인 순매수 종목 상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주춤해 매도금액이 1억원 가량 많았다.
해외전환사채가 일부 주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모디아는 36억원 어치 순매도로 외국인 순매도 1위에 랭크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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