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안전계측연구동 준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최근 박병권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연구단지 출연연 기관장을 비롯,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계측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은희준)은 총 95억원을 들여 6600㎡(2000평) 규모의 안전계측연구동을 건립,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국가 기반 시설물 및 주요 산업설비의 대형 파손사고 예방기술을 연구중인 안전계측연구센터가 입주한 안전계측연구동에는 계측센서와 계측장비의 개발뿐만 아니라 개발된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평가하는 실험시설, 상시감시 및 수명평가 등 종합응용기술의 개발 및 현장적용실험이 가능한 1122㎡(340평) 규모의 구조시험설비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동에 국내 처음으로 건축구조물의 안전상태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상시감시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상시감시시스템’은 대상 구조물에 설치한 계측센서로부터 얻은 신호를 3차원으로 모형화해 구조물의 변형, 부하상황 등 구조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설비로 국내에서는 남해대교, 서해대교 등 교량을 제외하고는 표준연에 처음 도입됐다.

 이승석 비파괴계측그룹장은 “광섬유 센서, 레이저 유도 초음파, 음향방출, 전자기적 초음파 등을 이용하는 첨단계측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향후 시험검사, 교육훈련, 방재기술 정보 보급 등의 대외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전후해 열린 중점 국가연구사업 인위재해 방재 기술개발사업 1단계 성과 발표회에서는 공공건물 화재안전, 해난사고 대응, 국가기반시설물 상시감시, 산업설비 안전, 건설구조물 안전진단 등 5개 분야의 연구결과물이 발표됐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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