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등 6개 정보기술(IT) 기업의 코스닥시장 예비등록이 승인됐다.
코스닥위원회는 12일 한빛소프트 등 6개 IT기업을 포함한 9개 기업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타맥스·액토·시스폴·다코스정보통신·에이엠티 등 5개 IT기업은 모두 보류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재심의 판정을 받은 한빛소프트는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2 등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의 한국 유통회사로 유명하다. 올 상반기에 401억원의 매출에 9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이번에 예비심사를 통과한 IT기업 중 수익성이 가장 뛰어나다.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98년 삼성항공(현 삼성테크윈)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분리된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558억원이며 순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백금정보통신은 고주파를 탐지하는 레이더 디텍터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생산량 전체가 미국·유럽·러시아 등 해외로 수출되는 국가적 효자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242억원의 매출에 2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밖에도 바코드 리더기 제조업체인 제일컴테크, 유무선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코위버, 시스템 소프트웨어 도매업체인 아남정보기술 등도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10∼11월 중 공모주청약을 거쳐 11∼12월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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