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대표 이헌출)가 11월초 거래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또 LG카드의 4대 주주인 LG전자는 보유주식 431만8883주 가운데 400만주를 구주주 매출방식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LG카드는 지난 6일 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다음달초 기업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 다음달 25일 신주 400만주의 공모와 LG전자 지분 400만주의 구주주 매출을 통해 11월초 거래소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버그핀커스(19.88%), 채리스톤(11.89%), LG투자증권(8.8%)에 이어 LG카드의 4대 주주인 LG전자(6.2%)는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주식의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구주주 매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주주 매출일은 다음달 25일로 확정됐으며 구주주 매출이 이뤄질 경우 LG전자의 LG카드 지분은 0.4%로 낮아지게 된다.
LG전자의 LG카드 주당 취득가는 5719원으로 공모가격이 3만5000원으로 확정될 경우 LG전자는 약 1400억원의 매각 차익을 얻게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8월 24일 보유중이던 신세기통신 주식 260만주를 276억원에 매각했고 지난 2월 23일 LG전선 190만주를 226억원에 매각하는 등 전자·정보통신 이외의 사업 비관련 주식을 처분해 재무 구조개선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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