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여간 호주에서 판매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전화단말기 2대 중 1대가 LG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호주 시장조사기관인 인포마크 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자료를 인용,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현지시장에 공급된 41만대 중 LG전자 제품이 19만6000대로 48%를 점유해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수출형 CDMA단말기인 ‘LGC-800W·사진’를 호주의 텔스트라와 허치슨에 공급하고 있다. LGC-800W는 모바일스테이션모뎀(MSM) 3000칩을 내장한 싱글모드형 단말기로서 개인정보관리(PIM)·발신번호표시(콜러ID)·단문메시지전송(SMS) 등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LGC-800W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말 인터넷기능을 강화한 LG-DM510(듀얼폴더)과 LG-DM120(플립)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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