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인도와 일본의 IT 장관 연석회의에서 양국간 IT부문의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연대, 발전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은 작년 모리 수상의 인도 뱅갈로 방문이후 연이어진 상호 협력방안과 실지 교류의 방법을 모색하여 많은 기업의 인도 진출과 양국 기업간 제휴를 이루었고, 이번 IT 정상회담은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도 IT 장관 마하잔이 이끌고 있는 일본 방문단은 정부 관리는 물론 업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동행하여 정상회담이외에도 실질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기술업체들 간의 협력, 기술 투자 및 합작 벤처 설립 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이는 앞서 일본의 협력의욕에 대한 보다 확고한 의사표명의 일환으로 인도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IT 주요 부문에서 양국간 기술 개발, 제품 개발, 무역 및 시장 활로 개척 등을 위한 아시아권에서 일본의 선취적 지위가 거론되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양국간 일본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이 분야 장관 회담은 일본측에서 IT 부문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더욱 확대하여달라는 요청에 따라 그 실질 모델을 찾는데 많은 힐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일본 내각과의 연석회담은 80분간 이어졌으며, 이 회담후 마하잔 장관은 매우 만족할만한 성과가 있었고 이제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짐을 확신한다고 했다.
인도 정부가 일본에서 얻은 대표적인 결과로는, 인도 IT 기술자의 일본 진출에 따른 인적교류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일본 정부는 언어 교육과 문화 교육에 더욱 투자,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발전시켜, 양국은 21세기 아시아의 동반자로서 그리고 세계의 IT 산업 협력자로서 이끌어가자고 양국 장관은 이 회담결과를 요약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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