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테크놀로지(대표 윤성현)는 국산화에 성공한 FWDM· CWCM·인터리버(Interleaver)·DWDM 등의 광수동 부품과 커플러 양산화 장비 등을 선보인다.
에스엘티는 설립초기부터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과의 위탁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R&D에 주력, MZI방식의 DWDM소자 개발, 커플러 제조장비 국산화, 필터WDM 패키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엘티는 DWDM전송장치의 핵심소자인 먹스/디먹스를 개발했으며 전광섬유방식을 적용, 머시 지헤더(Mach-Zeheder)간섭을 이용한 DWDM소자의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에스엘티는 이들 제품을 국내 대기업 및 연구소에 연구개발용으로 제공하는 한편 신뢰성 평가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정밀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한 커플러 제조장비(Acupler 2000)는 OFC 및 인터옵토2001 등에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아, 일본·말레이시아 등지에 수출, 일본의 NTT-At나 미국의 뉴포커스사 등과 경쟁하고 있다.
에스엘티의 장비는 기존 외산장비와 달리 1x4 커플러 및 인터리버 트리밍이 가능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내년 3월중에는 부품의 가격 인하와 제품의 재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화 장비를 개발, 커플러 장비시장의 70%를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엘티 윤성현 사장은 “이번 광주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부품과 장비를 선보여 광통신 솔루션 공급자로 인정을 받을 것”이라며 “커플러 제조장비, 인터리버, CWDM 등의 제품들은 외국 유수업체와 비교해봐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엘티는 올해 5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은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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