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솔루션업체인 이브릿지컴(대표 김찬욱 http://www.ebridgecom.com)은 빌링전문업체인 사이버텔(대표 남백산 http://www.baps.co.kr)과 공동으로 4096채널의 대용량 게이트키퍼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브릿지컴은 올초부터 빌링 전문회사인 사이버텔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말 제품 개발을 마쳤다.
이번에 개발된 게이트키퍼는 4096채널을 동시에 수용하는 H.323기반의 대용량 게이트키퍼로 기존의 게이트키퍼 기능에 빌링과 사용자 D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4000채널 이상의 대용량 게이트키퍼는 80만명 규모의 사용자가 있는 대규모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브릿지컴은 이 제품을 자사가 운영할 인터넷텔레포니(ITSP)에 적용하는 한편 다른 통신사업자에게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현재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기술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출원했으며 제품 출시는 10월초 이뤄질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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