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메트릭, 에어클릭과 전략적 제휴

 2차원 원형코드 기반 유무선 인터넷 연동 솔루션 업체 뷰매트릭(대표 이재준 http://www.iconact.com)이 미국 최대의 신종 바코드 서비스(P2I:Print to Internet) 솔루션 업체 에어클릭(http://www.airclic.oom)과 P2I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

 P2I는 1차원 바코드를 응용한 신개념 코드를 신문과 단행본 등 인쇄매체에 부착한 다음 이를 인터넷과 연결시키는 최신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다. 뷰메트릭은 현재 기존 1차원 바코드와 자체 개발한 2차원 원형코드 ‘아이콘액트’ 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에어클릭 역시 1차원 응용코드인 ‘스캔릿’ 서비스를 통해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P2I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관련 기술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P2I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뷰메트릭의 ‘아이콘액트’와 에어클릭의 ‘스캔릿’의 공동 브랜딩, 심벌 체계 및 플랫폼 공동 사용, 유선과 무선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재준 뷰메트릭 사장은 “오는 10일 에어클릭의 매트 골롭 수석 부사장 일행이 방한해 뷰메트릭과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뷰메트릭은 에어클릭의 글로벌 표준화 작업의 동반자로서 유기적인 마케팅 협력을 지속적으로 벌일 수 있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낙관했다.

 한편 이번에 뷰메트릭과 제휴한 에어클릭은 미국 모토로라와 심벌테크놀로지, 스웨덴 에릭슨이 5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다국적기업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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