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모바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진환 http://www.mobistek.com)는 모바일 SMS(Short Message Service) 전문업체인 루팡(대표 이갑복 http://www.rufan.co.kr)과 공동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나면서도 사용업체가 독자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이동통신기기용 단문 메시지 전송 시스템인 ‘RF-2001 모바일 메신저’를 개발, 본격 출시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메시지 전송자는 기존 SMS 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DB와 각종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독립형 단문 메시지 전송 서비스 서버내에 발신용 컨트롤러를 탑재한 이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고객의 휴대 단말기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중계역할을 함으로써 이를 활용해 독자적인 가상 사설 이동통신망 구축도 가능하다. 또 시스템 자체에 내장된 서버운영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불특정 다수에게 선택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모바이스테크놀로지는 현재 LG텔레콤과 연계해 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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