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대표 이중환 http://www.kmac.to)은 지난 96년 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창업지원제도에 의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물성 분석 서비스 및 기기 전문회사다. 지난 98년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FTIR) 개발을 시작으로 99년에는 광섬유식 초소형 분광기를 개발, 수천만원대의 분광기를 5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반도체 및 LCD, ELD 등과 같은 광소자 박막두께 측정장치를 개발해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제품 가격으로 출시 이후 1년 반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확보했다.
케이맥은 이번 전시회에 광소재의 굴절률 측정용 기기인 이중 빛살 반사율 측정기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0도 및 70도 각도의 반사도 측정을 위한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광소재의 굴절률을 10-4 단위까지 미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케이맥은 정확한 굴절률 측정이 필수적인 광 분리기와 광 도파로, 광 혼합기 개발은 물론, 반도체 분야에서 메모리 소자의 개발을 위한 새로운 유전체 물질의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중환 사장은 “올해 안에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 개발을 마치고 곧 X-선 분광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적외선에서부터 가시광선, 자외선, X- 선에 이르는 모든 파장 영역의 빛을 이용하는 분석기기의 핵심기술과 기본 분석기기 생산 체제 전문 회사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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