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와 진공청소기 등에도 환경마크 인증기준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4일 선진국의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에너지소비량 규제와 오존층 파괴물질 금지 등 무역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17개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 인증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로 기준이 마련된 제품은 김치냉장고, 진공청소기, 냉음료자판기, 냉동냉장쇼케이스, 전구식 형광등, 감지형 등기구 등 전기전자제품이 6개이며 보온·단열재를 비롯한 토목·건축자재가 4개, 주방용세제 등 화학제품이 3개, 기타 3개 등이다.
이에 따라 환경마크 인증기준이 마련된 제품은 62개에서 79개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또 인쇄용지와 화장지, 비누, 냉장고 등 12개 제품의 환경마크 인증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