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렉스(대표 박상동)는 최근 한양대학교 전기통신연구소와 공동으로 전력선 디지털 통신 원격 자동제어시스템인 PAN(Powerline Area Networks)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PAN은 기존에 설치된 전력선을 전송로로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감시선이 필요치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의 가로등 및 보안등의 중앙자동제어 관리시스템과 공장자동화시스템 및 빌딩자동화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다고 코아렉스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 가운데 가로등 자동제어시스템은 가로등의 온오프 자동제어, 램프, 또는 안정기의 고장유무 감시, 시간대별 격등 점멸관리, 구간내 도전 및 누전감시 등 모든 데이터관리를 중앙제어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저녁 시간대 및 차량통행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는 구간별 격등, 또는 3분의 1 격등 점멸관리가 가능해 에너지 절약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코아렉스는 전력선 디지털 통신 자동제어시스템을 공장자동화와 빌딩자동화 등 산업 전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