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영어강좌, 사회봉사,정보화(IT) 등 3개 분야에서 일정한 자격과 학점을 갖춰야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졸업자격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사회봉사활동을 이수하지 못하거나 영어강좌와 IT 등에서 필수학점이 부족한 신입생들은 앞으로 졸업 자체가 어려울 전망이다.
사회봉사 활동은 대학당국이 지정한 사회봉사기관과 각 전공별 단위에서 추천된 봉사기관에서 재학중 총 32시간(의·치대 40시간)의 봉사활동을 학점에 관계없이 이수해야 한다.
또 영어의 경우 내국인 영어회화 강좌를 전면 폐지하고 20명의 외국인교수를 초빙, 신입생 전원에게 영어회화 4학점을 이수토록 했고, 전공별 IT강좌 활성화를 위해 컴퓨터 활용기초 등 IT과목 4학점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특히 대학측은 IT교육 내실화를 위해 전공별로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구입하는 등 대대적인 ‘IT학습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세중 입학관리처장은 “교과과정 개편의 중심은 지식정보시대에 부응하는 인적자원 양성에 있다”며 “영어 및 IT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전공과 접목시킬 수 있도록 졸업자격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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