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펜티엄4 2㎓ CPU 출시를 계기로 기존 펜티엄4 CPU의 가격을 대대적으로 인하했다. 이로써 펜티엄Ⅲ와 펜티엄4 기종간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펜티엄Ⅲ 기종이 점차 시장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재고에 비해 수요가 많아 펜티엄Ⅲ 1㎓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조만간 펜티엄4가 자리잡게 되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펜티엄4 가격인하에 따라 PC제조업체들도 잇따라 펜티엄4 PC 가격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방학이 끝나고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PC를 구입하러 나와 컴퓨터 상가가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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