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경남 함안군 칠서지방산업단지 내에서 김명자 환경부 장관, LG전자 김쌍수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만2580㎡에 건축면적 2만㎡ 규모로 리사이클링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에서는 파쇄기 선별기 CFC포집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부산·대구·경남·경북 등 영남지역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제품을 모아 처리하게 된다. 연간 처리능력은 냉장고 10만대, 세탁기 12만대, 기타 가전제품 2만대 등 총 24만대를 처리할 수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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