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에서 운영하는 전자정보센터(http://www.eic.re.kr)는 9월부터 국내 각 기관의 연구장비 데이터베이스, 정부 국책과제 안내, 각 업체가 유휴장비나 재고부품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IT복덕방, IT관련 자격증 및 법안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기초과학 지원연구소의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거의 모든 학교 및 연구기관의 연구장비 1만여대를 8개로 분류한 연구장비 데이터베이스는 연구개발 자금 및 장비가 부족한 국내 벤처기업에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자업체들의 연간 불용재고가 매출대비 2%에 이르는 가운데 재고부품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IT복덕방은 불용재에 대한 부담이 큰 소규모 업체들에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정보센터는 이들 신규 서비스를 올해 초부터 시범서비스해 오다가 9월부터 서버 교체 및 콘텐츠 추가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자정보센터에서는 이밖에도 기술정보 및 분석, 시장동향 및 일일동향, IT관련 통계, 세미나 정보, 9400개 업체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브랜드 뉴스룸
×